저는 제가 아토피 초예민피부이고
저희 아이들도 저를 닮아 피부가 초예민이라서
아이들 옷, 이불은 다 순면, 마, 뱀부천, 모달
이렇게만 쓰고 폴리 소재 같은건 절대 사지 않는답니다.
사실 제가 고집하는 면, 마, 뱀부, 모달 중에서는 면이 제일 싸요
그래서 순면 옷을 많이 사긴 하죠
그런데 가끔씩 뱀부나 모달로 만든 내복이나 속싸개가 있으면
얼른 겟한답니다.
면보다 더 고급인 소재거든요.
벨몽 속싸개는 뱀부천이에요.
뱀부천은 대나무 섬유와 면으로 만든 소재인데요
면보다 더 부드럽고 면처럼 피부에 자극이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뱀부섬유가 70%
면이 30%
조합된 뱀부섬유 비율이 상당히 높은 고급 고재네요.
120cm X 120cm 의 사이즈라서 상당히 넉넉해요
아기 속싸개는 사이즈 넉넉한게 좋더라구요
저는 아기 속싸개를 정말 다양하게 쓰거든요
일단 저는 아기 목욕시키고 나서 속싸개로 몸을, 수건으로 머리를 닦고요
몸 닦은 속싸개는 아기침대에 펴서 걸쳐놓았다가 금새 마르면
아기 잘 때 아기 이불로 씁니다.
외출할 때 유모차 덮개로 쓰기도 하구요.
특히 벨몽 속싸개 같은 경우엔 얇아서 유모차 덮개로 쓰기 아주 좋아요.
소재가 되게 얇은거 보이시죠?
유모차 덮개로 좋다고 한 이유가 이거에요
유모차 덮개가 이렇게 아주 얇고 섬유 사이사이에 공간이 있어야
아기 입장에서 완전히 가려져 답답하지 않고
바람이랑 약간의 빛은 들어와서 기분좋고 안정감 있을 수 있거든요.
또 소재가 축 쳐지는 모습으로 얼마나 부드러운지 느껴보세요.
엄청나게 부드러운데 사진과 말로는 그 부드러움을 전할 수 없어 아쉬울 따름입니다.
저희 아기는 열이 정말 많은 아기에요
그래서 낮잠잘 때 홑겹 면 속싹개라도 덮어주면
땀흘리면서 울면서 깨는데
벨몽 속싸개는 그보다 더 얇고 통기성이 엄청 좋다보니
안깨고 잘 자네요.
아기 옷이 비칠 정도로 얇고 통기성이 좋은데
홑겹이 아니고 통기성 좋은 원단으로 두 겹으로 된 제품이에요.
너무나 부드럽고 피부 초예민한 아기에게도 자극 없는 고급 소재이기에
주변에 임산부 있으면 선물로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