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스프라우츠 세탁바구니 북극곰

 처음보는 이것! 그냥 딱 보고 와 이쁘다면서 반해버렸지요.

우리집에 오면 좋겠다면서 말이죠.

아이들 장난감이며 빨래감이 정리정돈이 잘 안 되고 치우고 또 치워도 애들은 어지르고

손님이라도 오거나 포스팅용 사진을 찍을라면 숨겨놓기 바쁜 저이지요.

TV옆에 늘 빨래감들이 쌓여있어요.

매일 매일 빨아도 빨아도 나오는게 빨래, 개고 또 개고 해도 빨래.

정말이지 챙겨넣는게 더 일인데 귀찮네요.

 예쁜 세탁바구니가 있으면 좋겠다 하면서 마트가서 찾아보기도 하고 인터넷으로 검색도 했는데 다 거기서 거기라서......말았어요.

 3스프라우츠 세탁바구니겸 수납바구니 북극곰이 한 눈에 쏘옥 들어왔어요.

3스프라우츠의 안내 리플릿들과 북극곰 세탁바구니가 왔어요.

비닐포장으로 꼼꼼하게 쌓여있고 깔끔하게 접혀있는데 귀여운 곰이 바로 보입니다.

스타일리쉬한 빨래통이지요.

 꺼냈더니, 이렇게 손잡이가 있어서 가방인가 했어요.

분명히 세탁바구니, 빨래통이라고 했건만, 시장바구니 같으면서 가방처럼 생겼어요.

 어떻게 모양을 만들어야하나? 하면서 바닥도 살펴보았지요.

바닥이 딱딱하지 않았고 내부에 발포 폴리프로필랜 소재로 덧대어져 있어서 바구니형태를 유지해지고

테두리가 깔끔하게 바이어스로 둘러쌓여있어서 모양을 만들어주더라구요.

 세워놓고 예쁜 빨래바구니모양을 만들어봤어요.

 위쪽의 두개의 손잡이 부분을 겹쳐서 접고 모양을 만들어주면

북유럽감성이 3스프라우츠 북극곰 세탁바구니가 완성됩니다.

동그란 입구만 딱 보여요.

 친근하고 귀여운 동물 캐릭터로 디자인 되어 있어서 인테리어효과도 있고 정리의 즐거움까지도 줄 수납바구니지요.

 코튼 100% 컨버스 소재로 되어 있어서 안 꾸민듯하면서 자연스러움이 묻어나고

하늘색의 곰 패브릭이 덧 되어져 있어서 아이들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빨래바구니로 쓰기엔 좀 아까운듯해요.

장난감이나 아이들 계절용품을 수납바구니로 쓸까도 생각중이긴 해요.

 입구가 넓어서 뭐든 넣기는 좋아요.

 수납바구니가 생각보다 커요~

아래 공간에 여유가 많아서 많이 넣을 수도 있어요.

 세탁물을 넣을때는 동그란 입구로 쏙 넣고 빼낼때는 손잡이부분을 다 열어서

더 넓게 해서 훅~ 빼면 되지요. 

 세탁바구니로 사용해도 되지만 아이들 장난감을 수납해도 된답니다.

우선을 베란다 가까이에 두고 그때 그때마다 나오는 빨래감을 넣어서 정리해 둘 생각입니다.

애들이 놀다가 부딪치나 넘어지거나 해도 다칠 염려가 없으니까 보이는 곳에 두어도 괜찮네요.

아이들이 이쁜지 이리저리 끌고 다니기도 하네요.

가벼워서 가지고 다니면서 물건을 넣고 정리습관을 들여줄 기회로 생각하고 있어요.